원나라와의 전쟁 상황을 이해하려면 제일 먼저 쩡흥다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쩐흥다오
(Trần Hưng Đạo)는 쩐(Trần) 왕조 (1225~1400년)시대, 특히 몽고와의 항쟁기(1252 - 1257)의 제일의 공신이자 장군으로 1283년 원 나라가 50만 대군으로 베트남을 공격해 1285년 초 당시 왕도인 탕롱(Thăng Long-현 하노이의 옛 이름)이 함락되자 왕에게 ‘항복하시려면 저의 목을 먼저 베어 달라’며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한 후, 탕롱을 재탈환하고 원군을 물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