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부동산시장

kimswed 2011.06.03 06:54 조회 수 : 1448 추천:380



다낭(Da Nang)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보반끙(Vo Van Cuong) 다낭시 부동산협회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현실적이고, 싼 가격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지리적 위치와 발전 속도에 비해 다낭시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가격이 낮은 편이며 냐짱(Nha Trang)과 같은 다른 중부 도시와 비교했을 시, 최대 30% 가량 가격이 낮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다낭시에서 진행되고 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003년부터 시작한 25개 프로젝트 중 14개 프로젝트가 2010년에 완성되면서 다낭시 부동산 시장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다낭시 부동산 시장이 자금 해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가의 상품부터 중․고가의 상품들 모두 거래하는데 어렵지 않아 많은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하얏트(Hyatt)프로젝트에 속한 다수의 상품들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으며, 최종 분양가가 70만 달러 이상이었던 팬트하우스(Panthouse) 역시 주인을 만났다.

또한 2009년 3분기부터 지금까지 7개의 고급 빌라 프로젝트에 속한 300채 이상의 빌라들이 판매를 마친 상황이다. 부동산 중계 전문업체 CBRE의 말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중 다낭시에 있는 부지 중 3218곳이 판매되었으며, 이 수치는 2010년 판매수와 비교했을 때 약 24%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 수치는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걱정, 근심을 완화시켰다고 한다.




다낭시 부동산이 뜨거워지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 말부터 시내 중심 지역부터 해변 지역까지 모든 곳의 땅값이 올랐다고 한다. 특히 황사(Hoang Sa), 쯩사(Truong Sa)거리 부근의 바닷가 지역들은 현재 하노이(Ha Noi), 호찌민(TP HCM), 떠이응웬(Tay Nguyen)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휴양지 형성이라는 이점




동남아 지역에 있는 고급 휴양지들이 많은 압력을 받고 있는 반면 다낭 지역의 고급 휴양지들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다낭 지역 바닷가 부근에 추진되고 있는 약 13개 프로젝트에 속한 670채의 빌라들은 몇 년 안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다낭은 태국의 푸켓(Phuket)이나 인도네시아의 발리(Bali) 등의 휴양지역에 필적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바닷가 부근에 118채의 빌라가 지어지는 선빌라스(Sun Villas) 프로젝트, 2011년 시공되기 시작한 러우다이(Lau Dai), 랑팝(Lang Phap), 36홀 골프장, 총 23ha의 면적에 지어지는 바이박 레지던스(Bai Bac Residences)프로젝트, 푸타랜드(FUTA Land)사가 9조 동을 투자하여 다낭 만에 지어지는 프로젝트, 쯩남랜드(Trung Nam Land)사에서 총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는 400ha 이상의 규모의 골든힐스(Golden Hills) 생태도시 프로젝트 등의 프로젝트들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수상의 승인을 받은 다낭(Da Nang)-꽝응아이(Quang Ngai)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앞으로 2011년 4분기 중 진행될 예정이며, 2016년 내에 완공될 것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남부와 북부를 잇는 프로젝트임과 동시에 꽝남(Quanh Nam), 꽝응아이(Quang Ngai), 다낭(Da Nang) 등의 중부 지방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인프라 프로젝트이다. 이 모든 것들이 다낭이 차후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호찌민시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 2천 달러 이상의 많은 고급아파트 프로젝트들의 판매가 시원치 않다. 투자사들은 프로젝트가 현재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으며, 이미 거의 판매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발표하지만 실질적으로 조금만 깊이 파고들어 보면 이와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급격히 감소되는 판매율 덕분에 심지어 어떤 프로젝트들은 80% 가격을 지불한 후 임대권을 2년 동안 갖는다. 그 후 20%를 마저 내고 그 상품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한다.

그 외 상품 구매 시 총가격의 5%에 해당하는 돈을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사지 않을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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