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베트남 경제의 밝은 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계속적으로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수치는 인상적인 금액이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수출입 균형 상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또한 국가예산이나 GDP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계획투자부 응웬반쭝(Nguyen Van Trung)차관은 외국인 직접투자의 역할과 향후 유치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응웬반쭝 차관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진행된 세계경제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개방 경제 이후 가장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는 베트남 경제의 밝은 미래로서 사회 전체 투자총액의 약 25%를 차지하였고, GDP에 18%를 기여하였고 수출액의 64~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예산의 12~14%를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에서 200만 명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과 수만 명의 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특히 2013년 수출입 균형과 외환수급 균형 유지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한편, 수출에 있어 외국인 투자 기업이 국내 기업을 압도하고 있어 이에 대해 염려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하여 응웬반쭝 차관은 "베트남 정부가 오래전부터 국내기업과 외국인기업을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우하는 이유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인기업이 베트남의 법인으로서 대부분 베트남 근로자를 채용하였고, 국가예산과 사회 전체 투자 총액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므로 외국인기업이 국내기업을 압도한다고 말할 때 이는 수치적인 언급일 뿐이고, 총괄적으로 볼 때 이에 대하여 염려할 필요 없다. 더욱이 이것은 국내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여건으로 평가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물론 현재 우리는 국내기업의 능력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국내외 기업 간에 경영 교류협력을 통해서 외국인기업과 국내기업들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앞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의 유치, 사용, 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관해서 규정한 103/NQ-CP호 정부 결의 이행에 관련한 질문에 대하여 응웬반쭝 차관은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다.
"계획투자부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 유치, 사용, 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전개하고 있다. 그 방안 중에는 외국인직접투자에 관한 법적 테두리 작업 완료, 기업법과 관련규정 개정,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관리에 대한 검토, 투자촉진활동(특히 현지 투자촉진과 해외 투자촉진)검사에 집중할 것이다. 베트남에서 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중소기업의 프로젝트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응웬반쭝 차관에 의하면, 과거에는 경쟁력이 약한 분야이거나 선택권이 없는 상황에서 베트남이 무조건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유치했지만, 다음 단계에 있어서는 베트남에서 친환경 프로젝트, 첨단기술 프로젝트, 자원이나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근로자 능력향상 프로젝트를 유치할 것이다.
동시에 베트남은 작은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의 프로젝트도 유치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363 | 베/대구광역시 | kimswed | 546 | 2014.04.01 |
362 | 베/KIST | kimswed | 572 | 2014.04.01 |
361 | 베/KOICA | kimswed | 557 | 2014.04.01 |
360 | 베트남비자 | kimswed | 739 | 2014.04.01 |
359 | 베/동나이성 | kimswed | 600 | 2014.04.01 |
358 | 베/노동허가증 | kimswed | 786 | 2014.03.21 |
357 | 베/여행주의 | kimswed | 664 | 2014.03.20 |
356 | 베/관세법2 | kimswed | 689 | 2014.03.16 |
355 | 베/관세법1 | kimswed | 594 | 2014.03.16 |
354 | 캄/세금12 | kimswed | 573 | 2014.03.15 |
353 | 캄/투자신고서 | kimswed | 611 | 2014.03.15 |
352 | 베트남근로자 | kimswed | 635 | 2014.03.10 |
351 | 베/한전공업단지조성 | kimswed | 560 | 2014.03.07 |
» | 베/외국인직접투자 | kimswed | 546 | 2014.03.01 |
349 | 베/장난감산업 | kimswed | 618 | 2014.03.01 |
348 | 베/아파트매입 | kimswed | 536 | 2014.03.01 |
347 | 베/KOICA | kimswed | 550 | 2014.03.01 |
346 | 베/부동산시장 | kimswed | 533 | 2014.03.01 |
345 | 베/해외송금 | kimswed | 648 | 2014.02.24 |
344 | 베/대표사무실 | kimswed | 572 | 2014.02.20 |
343 | 베/특정상품관세인하 | kimswed | 527 | 2014.02.18 |
342 | 베/노사관계 | kimswed | 587 | 2014.02.13 |
341 | 베/외화반출 | kimswed | 896 | 2014.02.04 |
340 | 베/원산지증명 | kimswed | 575 | 2014.02.04 |
339 | 베/기업소득세 | kimswed | 575 | 2014.02.04 |
338 | 베/새마을운동 | kimswed | 673 | 2014.02.04 |
337 | 베/수출산업 | kimswed | 521 | 2014.02.04 |
336 | 베/TPP협약 | kimswed | 516 | 2014.01.24 |
335 | 베/인터넷산업 | kimswed | 559 | 2014.01.02 |
334 | 베/수입규제품목 | kimswed | 646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