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급등, 지독한 인플레, 주가 폭락. 부동산침체 지속




최근 일본의 다이와증권이 “베트남이 수개월내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현지 금융가에 베트남 위기설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에 투자를 한 한국의 일부 증권사들은 이에 동조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의 베트남 경제지표는 경제 위기설이 근거 없는 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호찌민 증권시장의 VN지수는 갖가지 정부의 특별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폭락하고 있으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거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부동산 시장도 폭락과 침체국면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가와 부동산 가격의 폭락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무역적자와 인플레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음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이 50%까지 치솟아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요구가 빗발치고 있고 건자재 값의 폭등으로 성장을 이끌어가던 건설경기마저 벽에 부딪힌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4월말 현재 무역적자는 111억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가 치솟았다.




게다가 베트남은 무역적자 뿐만 아니라 올들어 외환보유의 주요 요소인 외국인 투자 실행액과 해외 원조액, 해외근로자와 교포들의 송금액 등이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예상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고 점차 줄어들 기미마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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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블루밍 파크 , 모델 하우스 오프닝 행사.



인베스키아에서 시행하는 벽산 블루밍 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되었다.

지난 5월28일 호찌민시 2군에 위치한 블루밍 파크 모델하우스의 오프닝 행사가 국내외 귀빈들과 천 여명의 내방객을 모시고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이날의 행사는 한국의 브랜드 아파트의 베트남 시장진출이라는 의미를 담아, 민영우 총영사와 벽산건설 대표 그리고 시행사인 인베스키아 대표 등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1000여명의 교민들과 베트남인들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베트남 인들은 한국의 앞선 주거문화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델하우스 곳곳을 살피며 한국의 브랜드 아파트의 뛰어난 디자인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현재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침체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린 오픈식이긴 하지만 한국의 일류 브랜드 아파트의 출현은 베트남인들과 교민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호재로 작용했다.
이 벽산 블루밍 파크의 출현은 앞으로 줄을 잇고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한국형 브랜드 아파트의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